검은색 사서 한 달 입은 후기입니다.
편하고 이름 그대로 입고 가까운 편의점 정도는 외출가능한 유용템입니다. 이거 입고 출근? 했는데 아무도 잠옷인줄 모르더라는 리뷰봤는데 설마 잠옷을 입고 출근했겠냐한거지 이게 그만큼 외출복 같지는 않아요.

제가 한 달만에 후기를 올리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거 입기전에 세척하고 입었거든요? 그런데 살색 속옷과 같이 입었는데 살색속옷이 다 검게 변했어요.. 처음 빨고 입었으니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하고 다시 빨았어요. 여전히 똑같음. 무엇보다... 그냥 샤워만 할땐 몰랐거든요?? 그런데 때를 미는데!!!!! 몸에서 검붉은 때가 나옴. 세상에!!! 내가 이렇게 더러웠나!!! 싶었는데 런닝입은 부분은 하얀때가 나오고 종아리부분은 또 하얗게 나옴. 와 진짜 이런 옷은 처음이네요!!! 어제가 입은지 한 달은 되는 날 정도 됐을텐데 어제 목욕하니 또 검붉은 때가 나왔어요ㅎㅎㅎㅎ 잠옷을 적어도 4번정도는 세탁했는데 말이죠ㅎㅎ
침대시트 갈다가 보니 침대에 제가 누운 자리가 거뭇거뭇하게 착색되어있음. 이쯤되면 공포의 잠옷임 ㅎㅎㅎㅎㅎ

이거 대체 무슨 염료로 만든 옷인가요???? 몸에 해로운건 아니겠죠??? 검은색이니 양해 바란다 뭐 그런 말은 하지 마세요. 검은색 옷 마니아로 별 검은색 옷을 다 입어봤지만 한 두번 세탁할때 염료가 나올 순 있어도 이렇게까지 심한 경우는 처음입니다!!!